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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진료 총괄할 복합치유센터, 음성군에 짓는다

14개 후보지 중 음성군 맹동면 최고점
부상 및 정신적 장애 등 치료..2023년 완공 목표

충북 음성군청.사 /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들어선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음성군 맹동면이 총점 831.89점으로 14개 후보지 중 최고 점수를 얻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기홍 추진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음성 맹동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강한 의지와 병원 건립 과정에서의 경제성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 상시 노출됨에 따른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을 효율적·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센터 건립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특화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화상, 건강증진센터 등 12개 내외의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2023년까지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일반 주민들도 이용가능하다.

그동안 소방청은 센터가 건립될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 후보지 추천을 요청했고, 62개 지역을 후보지로 접수받았다.

지난 5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1차 평가를 통해 14개 후보지를 압축한 뒤 다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센터 건립사업 예비 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사업 이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alexei@news1.kr


http://v.media.daum.net/v/20180716150014828?f=m&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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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hoon Kim - dki@viki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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