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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해에 세계 최대 연안풍력발전소..축구장 2만개 넓이


【서울=뉴시스】 덴마크 전력회사 외르스테드(Ørsted])는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해 상에서 세계 최대 연안풍력발전소 월니익스텐션(Walney Extension)의 가동을 시작했다.2018.9.6(사진 출처: 외르스테드 페이스북)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아일랜드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안풍력발전소가 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가동됐다.

CNBC에 따르면 덴마크 전력회사 외르스테드는 이날부터 아일랜드해 상에서 월니익스텐션(Walney Extension) 연안풍력발전소 운영에 들어갔다.

월니익스텐션은 축구장 2만개 넓이의 해상에 터빈 87개가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연안풍력발전소다. 총 발전용량은 659㎿로 영국 6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매슈 라이트 영국 외르스테드 전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 연안의 바람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고, 월니익스텐션은 업계에 놀라운 성공 사례를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 지연없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완전한 그린에너지를 추구하는 외르스테드의 비전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럽은 연안풍력발전의 선두주자다. 현재 유럽 11개국에서 설치한 터빈만 4000개에 달한다. 외르스테드는 월니익스텐션을 포함해 11개의 연안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클레어 페리 영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 거대한 연안풍력발전소는 우리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기록을 경신하며, 수천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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