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번 2022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는 화재진압구조복합장갑인 FireGrip, 덱스터리티장갑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VIKING사의 소방구조장갑에 대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먼저, 국내 소방산업에는 바이킹에서 직접 운영하는 바이킹(VIKING) 장비와 협력사(공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난바이킹(NoneVIKING) 장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난바이킹 장비들은 바이킹에서 선별한 장비를 최종 수요자에 좀더 좋은 결과로 제공하기 위하여(FTA 및 납기, 비용 절감등) 국외 협력사에서 국내 협력사에 바로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파이어그립 장갑의 경우는 대표적인 난바이킹(NoneVIKING) 장비입니다.
국내 화재진압대원분들의 화재진압 장갑에 대한 불만이 높아, 국내 협력사를 통하여 새로운 화재진압장갑 발굴을 요청 받았었습니다. 당시에 바이킹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유럽에서 선풍적으로 인기가 있던 화재진압장갑 모델이 파이어그립 모델이었으며, 국내 수요처의 불만사항들을 비교 평가한 결과, 파이어그립 장갑이 국내 수요처의 대표적인 불만사항들을 일괄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모델이라 결정하고 국내 시장에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뻑뻑이'라고 불렸던 국내 화재진압장갑에 비하여 천연가죽을 기반으로 그립감이 매우 좋으며, 가죽이 기본적인 구조임에도 카본필름과 케블라 재질이 내장되어 날카로운 칼이나 못 등의 찔림을 방지하며, 소화수 작업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난간이나 틀을 잡아도 미끌림이 없습니다. 게다가, 현장 대원분들이 가장 불만스러워 하는 장갑 안감이 딸려 나오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화재진압대원들의 불만사항을 적극 이해하여 최선의 솔루션이 반영된 파이어그립장갑은, 다양한 현장 대원들의 역할과 환경에 맞추어, 손목 부분(Cuff)의 디자인을 선택적으로 4가지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환경이나 현장에서도 대원분들의 개성과 활동에 따라 손놀림이 다를 수 있어, 4가지 디자인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여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난바이킹(NoneVIKING)의 모델이라도 현장대원의 불만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책이 적용된 모델을 선별하여 소개하고자 하고 있으며, 시장 및 사용자의 다양성을 위하여 현장 환경과 활동에 맞게끔 선택적인 옵션이 가능한 모델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이어그립 이외의 개선된 몇몇 상위 모델이 있으나, 가성비와 활용성을 위하여 파이어그립 모델의 공급을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검정 색상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최근에는 파이어그립의 대표 색상 이외에도 검정 색상이 반영된 모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파이어그립 장갑은 화재진압장갑이 주된 용도임에도, 착용감·그립감·보호능력·미끌림방지 등의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바탕으로, 창이나 칼의 공격을 받는 불법어선단속현장이나 최고의 방호·방어 능력이 필요하면서도 그립감이 높아야 하는, 미끌림 방지 기능도 필요한 현장에도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덱스터리티장갑은 파이어그립 상위 버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게다가, 파이어그립장갑의 색상은 현장 요청에 의거하여 검정색 패턴으로도 확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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