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안전장비 전문 기업 VIKING사와 VIKING KOREA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사연혁, 사업 분야, 취급 제품, 조직(브랜드) 및 구성, 기술력 및 인증, 상훈, 경영 철학 또는 철칙 등)
바이킹라이프세이빙이큅먼트, VIKING Life-Saving Equipment A/S,(이하 '바이킹')는 덴마크 에스비에르(Esbjerg, Denmark)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60년에 8명의 인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전세계 30여개 이상의 국가에 3000여명(생산인원제외)의 인원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공장과 거점 물류센터를 6개 국가에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의 교육시설과 280여개 이상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조직으로, 올해 2022년을 기점으로 6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분야는 조선산업과 선박 사업을 기준으로 하는 Cargo segment와 특수 시설 및 플랜트사업에 관련된 Offshore segment, 여객선분야의 Passenger segment, 군수 분야의 Defense segment, 소방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Fire segment와 지역별 소형선박 및 요트 산업에 관련된 Fishing과 Yachting segment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8000여종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만, 바이킹의 R&D팀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어, 저도 여전히 어떤 장비 몇 종류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가 운영하는 장비들의 성격은 Liferaft(구명뗏목), Evacuation System(탈출시스템), Boat & Davit(보트류), Life Saving Equipment(항공장비를 포함한 생존장비), Loose Fire Fighting Equipment(소방장비), Safety(안전장비류), Service(서비스) 및 Safety Academy(교육)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모든 장비를 바이킹이 직접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장비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나, OEM방식으로 2차 생산하는 모델도 있으며 Supply Chain(공급사 네트워크)을 통하여 제 3자의 제품을 함께 운영하면서 직접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 3자의 제품의 경우에는 해당 제조사를 통합하거나 추가적인 계약을 진행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본사와 다양한 시설 및 국가별 지부/지사들이 연계되어 있으며, 사업분야와 장비분야를 기준으로 다시 각 지역별 담당자들과 각각 연계되어 있습니다. 각 분야별, 담당 별로 역할과 체계가 다소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로, 일반적인 보고 및 정보는 별도의 보고 라인에 맞추어 본사 및 지부/지사의 상황들을 공유 및 보고를 하고 있으며,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별도의 각 사업분야 담당자들의 보고 라인에 맞추어 본사 및 지부/지사와 공유 및 보고체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비들에 대해서도 장비 별 그룹이 나누어져 있어, 장비 별 그룹에 연계된 보고 라인에 따라 업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분야별·장비별·일정별로 지정하는 지역에 해당 직원들이 모두 모여 회의 및 훈련,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내부 전산망이나 화상회의등의 전산 시스템 기반으로 다양한 회의 및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이킹은 자체 R&D팀과 디자인 팀이 있어, 제품이 개발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수정하고, 다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무한 반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에 맞추어, 바이킹의 장비들은 대부분 숫자로 대표 모델 번호와 적용 지역 번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 PS1000.067등).
이러한 R&D, 디자인 및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다수의 특정 제품은 전세계 시장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도 있으며, 특정 분야에서는 시장의 트랜드 및 수요를 이끌고 있는 분야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ISO와 QHSE정책, 반부패 정책 및 내부 감사 등으로 모든 분야에 철저한 관리와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에 직접적인 장비를 생산하는 입장에서, 대다수의 장비들은 관련 규정과 인증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킹 그룹의 모토는 'We protect and save human lives all over the world'로, 안전에 관련된 장비를 생산 및 운영하는 조직으로,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매우 철저하고 까다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의견을 항상 중시하고 후속 모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충분히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 운영 및 교육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장비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함에 문제가 없도록, 가능한 모든 국가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자 현재까지도 더 많은 서비스센터를 확대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저는 2009년도에 하이그라파라는 독일회사로 스카웃이 되어 독일 함부르크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바이킹의 경쟁사이기도 하였습니다만, 2011년도에 독일 회사가 바이킹에 합병되면서 저는 그룹내 유일한 한국인으로, 한국시장을 담당하기 위하여 2012년에 바이킹 상하이 지사로(당시에는 한국시장을 상하이 지사에서 관리) 발령을 받아, 상하이에서 거주하면서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바이킹 그룹에서는 한국시장에 대한 장기적 관점과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위하여 2016년에 바이킹코리아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그해에 다시 바이킹코리아로 발령을 받아 현재까지 부산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바이킹코리아는 바이킹그룹의 직영 지사로, 서비스에 관련된 업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조선산업 및 선주사업등의 일부 사업을 그룹 정책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사업은 저를 중심으로 바이킹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본사 팀들과 직접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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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소방 12월호 인터뷰 내용~ (바이킹라이프세이빙이큅먼트, 개인보호장비, 바이킹방화복, 바이
2023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아직도 2022년도 업무에 메어있는 나는...... 바쁘다 바빠.... 아마도, 구정 즈음에는 정말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까? 2022년 11월에 진행한 두서없는 몇시간짜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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