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 안전헬멧은 화재를 제외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탐색 등을 위해 소방관이 착용하는 머리 보호구다.
모체 통기구 유무에 따라 타입 1·2로 구분한다.
프로토스헬멧은 KFI기준상 타입 2로 승인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는 타입 1과 2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헬멧의 특징은 머리를 들지 않고도 상부 시야각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또 특수한 구조의 내부 곡면판은 낙상 등의 충격으로부터 두개골 골절을 보호함은 물론 척추에 직접 전달되는 충격까지 최소화 시켜준다.
곡면판의 조절범위는 넓게 적용돼 있는데 착용감을 향상해주고 턱끈 없이도 머리에 단단하게 헬멧을 고정해준다.
헬멧 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패드가 장착돼 있다. 땀 배출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필요시 언제든 세탁이 가능하다.
프로토스헬멧은 유럽 EN 기준과 우리나라의 KFI 인증을 모두 획득한 헬멧이라며, 수직은 물론 수평 충격에도 최상의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KFI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초고휘도 반사 스티커를 사용했고 충격흡수패드도 추가로 장착했다며, 두상에 따라 헬멧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출처: 119플러스, 1월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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