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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대구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9~15일 중 3일간 소방서 훈련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사고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적 소방 활동을 위해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건물 내 재난이 발생하면 구조적 특성상 내부 진입 곤란 등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장애 요인이 많다. 이에 소방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로프ㆍ등하강장비를 이용해 내부로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레펠 장비 조작을 숙달하는 훈련과 방화문 개방 훈련, 건물 내 구조대상자 운반법 등이다. 훈련은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에 뒀다.
이진우 서장은 “지속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ㆍ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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