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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7일 오전 영하 10℃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구조대원과 드론이 함께하는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비룡담 저수지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과 드론의 동시 작전수행으로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건식슈트 착용법 △수중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법 △특수 수난장비 사용법과 드론 활용 인명구조 등 이날 늦은 오후까지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갔다.
서정일 서장은 "반복된 훈련만이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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