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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 동반한 '가을장마'.. 첫날부터 전국서 피해 잇따라 (부산소방본부, 구조대헬멧, 프로토스헬멧, 양배추헬멧, ALLinONE헬멧, 다기능특수안전모, 지도단속헬멧, 소방관안전모,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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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가 시작된 21일 첫날부터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실종·부상·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100∼200㎜의 많은 비가 내렸다.

각 지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 한아파트 21층에서 강풍에 베란다 창문이 깨지면서 A(52)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된 B(68)씨가 119구조대에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지하차도 등 17곳에서 교통이 통제됐고 도로 43곳이 침수됐다. 부산진구 한 상가 빌딩 공사 현장 9층에서는 길이 2m 폭 0.5m 크기 거푸집 일부가 강풍으로 인해 1층으로 떨어지면서 행인이 머리를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자동차야영장에서는 오전 강풍을 동반한 비로 소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며 8살·10살 여자 어린이들이 있던 텐트를 덮쳤다. 두 아이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남 당진시 송악면 한 선착장에서는 2t급 어선이 강풍에 전복돼 당시 어선 결박작업을 위해 배에 타고 있던 선주 등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선주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인명피해 외 옹벽 무너짐·침수·벽면 외장재 떨어짐 등으로 인한 물적 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주남동 한 공장 일대에서는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던 오후 1시47분쯤 길이 100m, 높이 15m 규모의 보강토 옹벽이 무너져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주차된 차 1대와 가건물 일부가 토사에 묻혔고 전신주도 쓰러졌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건물 지하와 소계지하차도, 인천 서구 심곡동 건물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활동을 벌였다.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 일대가 침수된 탓에 오후 1시부터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건물에서는 3∼4층 벽면 외장재가 강풍을 동반한 호우 속에 떨어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2층에 세워둔 실외기(경남 고성)나 고층 간판(창원 대방동)이 각각 넘어지거나 일부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김해 시내 둔치 주차장 9곳과 세월교 4곳, 하동 둔치 주차장 1곳 등은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 가능성에 진입이 통제됐다.

이번 비는 이 날부터 시작해 한 주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짧았던 여름장마에 이은 사실상의 가을장마로 여겨진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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