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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전북에 200mm 넘는 폭우..침수·인명 피해 잇따라(종합3보) (대전소방본부, 구조대헬멧, 프로토스헬멧, 양배추헬멧, ALLinONE헬멧, 다기능특수안전모, 지도단속헬멧, 특수용도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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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전북=뉴스1) 김경훈 기자,최영규 기자,송애진 기자,유승훈 기자,박슬용 기자,이정민 기자 = 30일 대전과 충남지역에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 문화동에는 시간당 최대 102.5㎜의 장대비가 쏟아졌고, 전북 완주에서도 시간당 100.4㎜의 폭우가 내렸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대전과 충남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E동 1층 현관에 고립돼 있던 50대 남성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양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다른 구조자 60대 여성(D동 거주)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E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20대 남성을 특허연수원으로 이송했다.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는 D, E동 1층 28세대와 노인정, 차량 50여 대가 침수됐다.

이 아파트는 감전사고 등 주민 안전을 위해 단전조치를 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135명의 주민들을 구조했으며, 계속해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인근 정림동 우성아파트에 주차된 100여대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우성아파트는 지하 기관실 침수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200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침수된 서구 가수원동 골프연습장 건물 지하에서는 1명이 감전으로 부상을 입었다.

자동차차량등록 사업소도 침수돼 배수 작업을 마친 후 오후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지역도 주택침수와 토사 낙석, 도로 유실 등 모두 47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천안과 논산의 지하차도 1곳씩이 침수됐고, 천안의 주택 4가구와 상가 1개소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차량피해도 이어졌다. 천안에서 1대, 계룡에서 2대의 차량이 불어난 물로 침수됐다.

이와 함께 193㎜로 일일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계룡시 엄사면에서는 유실된 토사가 주택을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국도 17호선 일부와 구이면 안덕리 지방도 714호 일부, 임실군 신덕면 수천리 지방도 745호 일부 등 3개 지점은 폭우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기도 했다.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와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등 3개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산림 0.25㏊가 훼손됐다.

정읍 칠보 산사태로 인해 주택 1동이 파손됐고 이재민도 3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이다.

기상청은 31일 0시 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10~60㎜, 31일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50~100㎜, 충남 북부지역은 30~80㎜, 많은곳은 150㎜ 이상 올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새벽을 기해 대전과 충남 서천, 계룡,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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