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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16일 오전 9시 공근면 학담리 인근 금계천에서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신고앱 예방 캠페인ㆍ동계 아이스 다이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형태의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가상해 각각의 대응기법을 사용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빙상구조장비 이용한 인명구조 ▲빙상사고 수중 인명구조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처지 ▲찬물 및 건식슈트 적응 및 수중 비상탈출 등이다.
소방서는 강원소방본부에서 개발한 119신고앱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동계 수난사고 시 119신고앱을 활용해 정확한 사고지점을 안내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수면 빙상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구조대원 특별교육과 훈련을 지속ㆍ추진해 군민과 횡성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월 중순부터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된다. 자칫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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