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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강원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30여대가 눈길 사고로 서로 부딪치고, 사고 수습 중 2차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이날 오후 7시 40분∼오후 8시 사이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6㎞ 지점 화촌 8터널 부근에서 차량 15∼17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서로 뒤엉켰다.
이어 오후 7시 50분쯤 이 구간에서 1.4㎞ 떨어진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4.6㎞ 지점에서 김모(28)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서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있던 A씨(64·여)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날 오후 8시 10분∼30분 사이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178㎞ 지점 봉평 터널 인근에서도 차량 14∼17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했다. 이 사고로 3∼4명이 다쳤다.
이들 사고로 두 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져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홍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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