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마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 의원(국민의힘)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화재 현황 및 시도별 대응 장비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방의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49건으로, 서울·경기(24건)의 두 배를 넘었다.
2018년 3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3건, 2022년 4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3년 72건, 2024년 73건으로 급격히 늘며 ‘배터리 화재 시대’에 들어섰다.
그러나 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 보유율은 되레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서울은 406대, 경기는 597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방의 주요 도시들은 부산 160대, 대전 77대, 전북 192대, 제주 84대 수준에 그쳤다.

방사장치도 경기가 343개로 최다인 반면, 부산(81개), 대구(61개), 대전(42개), 광주(32개)는 현저히 부족했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로 인해 재발화·지연발화 위험이 크며, 단순 물 분사로는 진압이 어렵다”며 “이동식 수조나 질식소화덮개, 방사장치 등 특화 장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성권 의원은 “전기차가 친환경과 유지비 절감이란 장점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화재 취약 구조에 대한 안전 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특히 사고가 더 많은 지방에 장비가 부족한 현실은 정부가 조속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안전 문제마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전기차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 등 종합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방 전기차 화재, 서울·경기 2배↑…화재 진압 장비는 수도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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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국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방의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가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마저 수도권과 지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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