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근 5년간 벌목 등 작업을 하다 목숨을 잃는 산림 종사자가 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산림사업 종사자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사망자가 2019년, 2020년 각 17명, 2021년, 2022년 각 13명, 2023년 17명 등 총 77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2명, 경남 10명, 충북 8명, 충남 6명 등의 순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깔림 33명, 떨어짐 12명, 절단·베임 3명 등이다.
부상자는 2019년 1천명, 2020년 1천13명, 2021년 933명, 2022년 955명, 2023년 983명 등 총 4천884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부딪힘·맞음으로 인한 부상이 1천409명으로 가장 많고, 절단·베임 1천368명, 깔림 843명, 넘어짐 74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산림 종사자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더 이상의 소중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사고 후 신속 조치 등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최근 5년간 산림 종사자 안전사고 사망 77명·부상 4천8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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