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규정 SOLAS에 의하면, 비상 탈출 장비에는 방수복 (Immersion Suit)와 구명조끼 (Lifejacket)을 반드시 동시에 착용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상에서의 탈출시에 익사를 방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체온유지 및 쇼크사등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하여, 구명조끼 (Lifejacket)는 부가적인 장비이면서 최소한의 장비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구명조끼의 주요 역할은 익사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 부분을 받쳐주고 상체를 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명조끼 (Lifejacket)의 표준 범위에는, 통상적으로, 고체식 구명조끼 (Rigid type)과 팽창식 구명조끼 (Inflatable type)이 있습니다.
고체식 구명조끼 (Rigid type) - 탈출용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체식 폼 재질의 구명 조끼로, 주 사용처는 승객들의 탈출용으로 사용됩니다.
승객이란, 해상/수상 상황에 대한 비 전문가들이 선박등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소한의 부가적인 개인보호장비입니다.
다만, 자체의 부력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선박내부등에서 착용하지 않고 탈출 장소 (외부)로 나와서 착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박내부에서 착용하는 경우, 침수시에는 내부에 갇혀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에 나와서 탈출 지점에서 착용토록 권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품들 (중국, 국내저가)은 대부분 다리 가랭이 사이로 연결하여 고정하는 고정끈이 있어, 고체식 구명조끼의 이탈을 막고 있습니다. VIKING 신형 모델은 여객선 운영사와 공동 연구하여, 불편한 다리 사이의 고정끈 없이 단순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승인을 받았습니다.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Inflatable type) - 탈출용
선박이나 해상/수상 건조물에서 작업을 하시는 해상/수상 전문가분들이 착용하는 탈출용 장비입니다.
선박이나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는 선원들은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라, 작업간의 행동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고정식 고체식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팽창식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비상시에 탈출을 합니다.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는 해상/수상에 뛰어들면 자동으로 팽창하여 부풀어 올라 익사를 방지토록 합니다.
여전히 선박/구조물 내부에서 착용을 권하고 있지 않으며, 착용 상태에서 업무를 보다가 상황이 발생하면 외부로 신속히 탈출토록 하고 있습니다. 자동 팽창식이라 침수시에 내부에 갇힐 수 있는 위험은 있으나, 착용 대상자들이 선원이나 업무를 보는 해상/수상 전문가들이라, 일반 여객분들에 비해 훈련이 잘 된 분들이 착용하십니다.
선박이나 구조물에서 업무를 보는 전문가들을 위해 고체식의 불편함을 지향하고 팽창식 모델로 업무 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시에 탈출토록 도와주는 개인보호장비 입니다.
일반적인 제품들에 비해 VIKING 제품은 착용감이 월등하며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악세사리 (ex. 익사방지용 커버, 위치확인기, 자동복원기능등) 내부 부착등이 가능합니다.
고체식 워크베스트 (WorkVest Rigid type) - 업무용
해상/수상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이 착용하는 개인보호장비 입니다. 다만, 작업 환경이 내부가 아닌 외부에 노출된, 상시 해상/수상 환경에 노출된 전문 작업 인원들이 착용하는 고체식 워크베스트입니다.
주로, 시추선 외부 작업 인원이나 단정등과 같이 내부가 없는 선박/구조물등에서 업무를 하는 대원들이 비상 추락시를 대비하여 착용하는 고체식 모델입니다.
워크베스트는 반드시 주 착용 개인보호장비 (PS4116, PS4190등 해상/수상 구조/작업복)를 갖추고 추가적으로 워크베스트를 착용토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해군, 해경, 수상/해상구조, 어업단속, 해상연구등, 해상/수상 외부 주 작업 인원/대원분들 및 해상/수상 구조물 작업자들에 적합합니다.
일반적인 고체식 워크베스트는 해상/수상 구조물에서 육체적인 근로를 하는 인원들이 착용하기에 적합한 소형 모델이며, VIKING 모델은 2가지 색상으로 수상/해상에서 공무를 하는 대원들에 장시간 착용에도 적합한 착용감과 운용을 위한 인쇄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동 팽창식 워크베스트 (WorkVest Inflatable type) - 업무용
탈출용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와 유사한 형태나, 수동 팽상식은 물에 의한 자동 팽창이 아닌 손으로 당겨서 팽창시키는 수동 모델입니다. 가볍고 착용감이 매우 뛰어나, 장시간 착용에도 전혀 무게감이나 불편합이 없으며, 수상/해상 선박/구조물 내/외에서 모두 착용이 가능한 개인보호장비입니다.
해상/수상 전문 인원들이 장시간 착용하면서 작업/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부/외부에서도 상시 착용이 가능하며, 탈출시에는 외부에서 수동으로 팽창시켜 보조할 수 있는 개인보호장비입니다.
주로 관공선 운행요원 및 단속 보호 업무등, 해상/수상에서 상시 업무를 보시는 전문가들이 착용토록 권하고 있으며, 해상/수상에 파견가는 기술자들이 추가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또한, 항만공사등 해수면등지에서 업무를 보는 인원들이 가볍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제품들에 비해 VIKING 모델은 무조건 착용감이 우수하며, 형광색 제품은 오염물질이 뭍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는 외피를 적용하고 있어, 해상/수상 작업에서 오염물 흡수 방지를 할 수 있는 관리에 편리성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모델은 자동팽창식으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회전익 항공대용 구명조끼 (ETSO Helicopter Lifejacket) - 업무/탈출용
헬리콥터 조종사/대원들이 착용해야하는 구명조끼는 국제 규정에 의해 반드시 반드시 착용한 상태에서 탑승을 해야 합니다. 상시 착용과 기압등을 감안토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탈출시 기내 장비들에 걸림이 없이 탈출할 수 있도록 반드시 다리 가랭이 사이로 연결하여 고정하는 방식을 피해야 합니다.
반드시 국제항공 규정에 승인을 받은 ETSO나 FAA등의 승인을 득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CAP 1034규정의 CAT-A & B 두가지 규정을 만족하는 아쿠아렁을 (비상착륙 전/후 물속에서도 10초내 한손으로 운영이 가능해야 하는 장비) 장착해야 합니다.
국내 회전익 항공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부 헬리콥터 구명조끼는 ISO등의 잘못된 승인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다리 가랭이 사이의 공정끈을 몰래 제거하여 공급하는 등, 잘못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한바가 있습니다. 비상시 큰일이 납니다.
간단하게, 착용중이신 제품의 승인 항목을 확인하시고, 다리 가랭이 사이의 끈이 있거나 제거한 부분이 있음이 확인되면, 즉시 착용을 중지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구명조끼 (Lifejacket)에 대한 표준 의견을 정리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해당 분야에서 적절한 승인된 제품을 사용하시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본인의 안전을 확보하여 역량을 발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슈퍼맨이 아닌 아이언맨~!!
필요하신 내용이나 자료가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IKING Life-Saving Equipment A/S
Donghoon Kim - dki@viki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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