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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원어치 중국산 장갑이 국산 둔갑…“경찰·소방 납품” (안전하지않는 안전장갑, 샘플과 원품은 다를 수 있다, 소방안전장갑, 경찰안전장갑, 해경안전장갑, 현장대원안전장갑)

값싼 중국산 장갑과 가방 18억 원어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경찰청과 소방청에 부정 납품한 무역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무역업체 대표인 60대 남성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9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 일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장갑과 교통 혁대, 소방 가방 등 시가 18억 원 상당의 물품 17만여 점을 총 20회에 걸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산 제품의 'MADE IN CHINA' 라벨을 제거해 직접 제조한 것처럼 속였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제품을 발주하며 '원산지 라벨 잘 뜯어지는 재질로 교환' '떼고 난 후에 표시나지 않는 것 사용' 등의 주의사항을 요청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조달 계약을 할 때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일정 부분 써야 하는데, 이를 악용해 부당이익을 챙긴 겁니다.

서울세관은 이번 행위를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와 일자리를 빼앗는 중대한 범죄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18억 원어치 중국산 장갑이 국산 둔갑…“경찰·소방 납품” (daum.net)

 

18억 원어치 중국산 장갑이 국산 둔갑…“경찰·소방 납품”

값싼 중국산 장갑과 가방 18억 원어치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경찰청과 소방청에 부정 납품한 무역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무역업체 대표인 60대 남성을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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