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이 10월 24일(화) 부산 벡스코 1, 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리드케이훼어스(유), 벡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코쉽과 에이빙뉴스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기반에 온라인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올해 23회차를 맞이하는 KORMARINE은 조선소,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에너지, 무인선박 등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현황 및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독일의 함부르크조선전(SMM), 노르웨이 조선기자재전시회(NOR-SHIPPING), 그리스 조선해양장비전(POSIDONIA), 중국의 상해조선기자재전시회(MARINTEC CHINA) 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7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40개국 900개사, 1,9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HD현대그룹,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대한민국 대표 조선소 3사뿐 아니라 이탈리아 FINCANTIERI 등 해외조선소, ABB, 알파라발, 에머슨 등의 글로벌 기업, KCC, 에스앤시스, 한국선급 등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기업이 독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13개의 해외 국가관과 함께 참가한다.
특히 2전시장에서는 국내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조선 3사의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KORMARINE INNOVATION PAVILION이 구성되며, HD현대그룹은 고효율 친환경 선박 기술 및 자율운항 솔루션을, 한화오션은 HS4 스마트십 & 사이버보안, LNG 재액화 시스템을,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십 솔루션 SVESSEL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가 열린다. 조선‧해양 산업의 대표 컨퍼런스인 코마린 컨퍼런스는 ‘Maritime Sustainability: Innovating for a Greener Future’를 주제로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개최된다. 5개 세션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이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기업이 자사의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술세미나와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의 추계학술대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공동 개최하는 Global Offshore Maritime Plaza(GOMP), 유럽 각국 대사관 및 국가관이 주관하는 리셉션 등이 개최되어 부산을 조선‧해양 산업의 중심도시로 알리는 자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 조선‧해양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전시회이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리드케이훼어스(유), 벡스코가 공동 주최한 KORMARINE 2023에서는 국내외 조선, 해양플랜트, 해양에너지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최예원 기자editor@aving.net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2023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24일 벡스코서 개막... “조선‧해양 산업의 흐름과 전
2023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이 10월 24일(화) 부산 벡스코 1, 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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