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통근버스 등 차량 5대 사고..1명 중상·6명 경상 (구조대방한복, PS1000방한복, 바이킹방한복, 빨강이방한복, 소방관방한복)

11일 오후 8시35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안동포사거리에서 통근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고,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투싼 차량 운전자 권모씨(55)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18.4.12/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서구 한 사거리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고,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8시35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안동포사거리에서 김포에서 백석대교로 가던 통근버스가 목재단지에서 롯데마트 방향으로 향하던 투싼 차(운전자 권모씨·55)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투싼 차가 밀리면서 백석대교에서 김포 방향 1차로에서 신호대기 정차 중인 25톤 덤프 트럭을 받았다.

통근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백석대교에서 김포 방향 4차로에서 신호대기 정차 중인 라세티 승용차를 받았다.

또 투산 차를 뒤따라 오던 1톤 봉고3 차량이 사고를 목격 후 피하려고 핸들을 틀었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권씨가 크게 다쳤으며, 버스 승객 김모씨(43) 등 3명과 25톤 트럭 운전자 이모씨(25)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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