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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강서소방서는 신임 화재진압대원 대상 현장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훈련에는 임용 후 2년 미만의 새내기 소방관 21명이 참여했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체 교관단이 세 번에 걸쳐 교육했다.
세부 훈련프로그램에는 재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안전 매트리스 전개, 동력절단기, 방화문 개방, 대원 탈출장비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대응 강화훈련과 함께 선배들의 현장경험과 사고 사례를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실시했다.
조성운 강서소방서 구조대 팀장은 "후배들에게 수많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한 필요기술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베테랑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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