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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자 구조·말 벌집 제거 등 열일하는 소방 드론 (경남소방본부, 거창소방서, 함양소방서, 드론구조대, 구조대헬멧, 프로토스헬멧, 양배추헬멧, ALLinONE헬멧, 다기능특수안전모, 지도단속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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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소방서와 함양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소방 드론이 조난자 구조는 물론 말 벌집 제거 등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거창소방서는 지난 5일 거창읍 심소정 숲에서 말벌이 발견돼 위험을 느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말벌개체만 확인되고 말벌집을 찾을 수 없었다. 특히 다수의 말벌로 인해 적극적인 수색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소방 드론을 띄워 수색에 나섰다. 드론은 지상 3m 높이의 나뭇가지 속에 있는 말법집을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말벌집을 재거하고 다른 벌집이 있는지 소방 드론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철수했다. 앞서 지난 1일 함양소방서는 동내 산에서 사고를 당해 쓰러진 지역주민 최 모(여. 86. 서하면 운곡리) 할머니를 소방 드론으로 신속히 찾아 구조했다.

이날 최 할머니는 오전 10께 버섯을 채집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산에 올라갔다. 최 할머니는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올라가면서 계곡 바위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최 할머니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아들 김 모(57)씨에게 사고를 알렸다.

아들 김 씨는 어머니를 찾아 나섰지만 산새가 험하고 숲이 우거져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이에 김 씨는 12시 50분께 함양소방서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함양소방서는 구조대를 출동시켜 아들 김 씨와 합류해 수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험준한 산새와 우거진 숲 등으로 구조자 수색에 난항을 겪어 소방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을 병행했다. 1시간 여 수색 중 2시께 소방 드론이 쓰러진 최 할머니를 발견했다. 함양소방서 구급대원 6명은 현장에 도착해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할머니를 구조했다. 대퇴골절이 의심돼 부목으로 고정하는 응급처치도 실시했다.

특히 할머니를 들것으로 1시간 20분여를 내려와 응급차에 태우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최 할머니는 다리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생명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제거와 조난자 수색 등에 소방 드론으로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 드론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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