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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대교 잇따르는 극단 선택…난간높이 상향 논의는 하세월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방한복, 구조대방한복, 바이킹방한복, PS1000방한복, PS1000RED방한복, 소방관방한복, 랍스터방한복, 특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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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지만 대책 마련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부산 북부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 구포대교 투신 사고로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보름째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 추산 432명의 인원과 모터보트·드론 등 10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도 매일 기동대 1개 중대와 헬기를 동원해 구포대교부터 을숙도 하굿둑까지 수색 중이지만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구포대교는 낙동강변 생태공원과 연결되고 보행로가 설치돼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표한 투신 다발 지역에 포함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난 1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부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SOS생명지킴전화’를 4대 설치했지만 사고는 여전하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구포대교에서는 투신 관련 신고가 총 8건 접수됐다. 앞선 7건은 모두 구조에 성공했지만, 이번 사고는 수색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구포대교 보행로 펜스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구포대교의 보행로 외부 철제 펜스는 약 110㎝로 성인 가슴 높이에 불과하다. 경찰은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에 돌입했다. 방원범 북부경찰서장은 “도시철도 투신 사고도 스크린도어를 도입하면서 크게 줄었다. 구포대교에도 이를 접목해 예방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른 시일 내 대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부산 교량 도로의 공사는 시 건설본부, 관리는 건설안전시험사업소로 책임 주체가 나뉘어 있다. 게다가 아직 교량 철제 난간을 보강할 특정 목적의 예산 편성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관계자는 “난간을 높이는 방안이 투신사고를 예방하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해당 안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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