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신속한 대응을 위한 ‘붕괴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매몰ㆍ붕괴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구조활동에 투입될 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압지지대 설치와 작동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공압지지대는 지지대와 연장관, 파워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붕괴 건물과 대형 차량 안정화 작업 등에 사용된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공압지지대는 건물 붕괴ㆍ대형 차량 전복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장비”라며 “정기적인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출처 : http://fpn119.co.kr/15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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