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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코로나·집중호우 지원 나섰지만… (대전소방본부, 구조대헬멧, 프로토스헬멧, 양배추헬멧, ALLinONE헬멧, 다기능특수안전모, 지도단속헬멧, 특수용도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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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현대·국민·롯데·우리·하나·삼성·비씨카드 등 주요 8개 카드사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 지원에 나섰다.

 

국민카드는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를 지원하고 카드론에 대해서는 분할상환기간 또는 거치기간 변경 방식으로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8∼9월 청구할 이용금액에 대해 최장 6개월 청구를 유예한다.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이면 앞으로 6개월간 채권추심활동도 중단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에 나섰다.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나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는다.

 

비씨카드의 경우 고객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8∼9월에 청구될 결제대금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를 유예한다.

 

카드업계의 금융 지원은 코로나19에 이어 두번째다. 지원은 좋지만 카드사들의 잇따른 금융지원에 연체 상환시기가 돌아오는 올 연말 연체율이 우려된다는 업계 내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씨카드를 제외한 7개 카드사의 지난 6월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포함 연체율(대환대출제외)은 전월대비 0.34%포인트 감소한 1.54%였다.

각 사별로는 국민카드 1.61%, 우리카드 1.46%, 하나카드 1.76%, 신한카드 1.87%, 삼성카드 1.45%, 현대카드 0.90%, 롯데카드 1.75%였다.

6월 대출 연체율이 감소한 데에는 정부가 지난 5월 약 14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며 자금을 푼데 따른 영향과 부실채권 상각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금융사들은 연체가 지속돼 갚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채권은 추심업체에 매각하는데 그 규모가 6월과 12월이 가장 크다.

카드 대출 연체율은 코로나19 확산 후 상승하다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재난지원금이 소진되고 상각효과도 없는 7월 연체율 반등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집중호우로 인한 경기 악화와 각 카드사의 상환 유예 등으로 카드업계 연체율이 연말 가파르게 올라갈 거란 전망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에서 9월말 끝나는 코로나19 피해고객 대상 대출만기와 이자유예 조치를 제2금융권까지 넓힐 것으로 예측돼 업계의 올 하반기 건전성 리스크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기업이 부담을 짊어지는 건 당연한 의무다"라며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하반기까지 지금처럼 상황이 유지되면 카드사의 연체율이나 건전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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